금속체를 선박 통신매개체 활용 ‘세계 최초’
7월 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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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6 우수특허대상] 지엔테크놀로지스


지엔테크놀로지스(대표 박철균)는 2016년 8월 설립된 금속 환경 무선통신 전문기업으로, 금속체를 통신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독자 원천기술 ‘metalWave®’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선박 내부의 오랜 난제였던 ‘통신 사각지대’를 해소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.
두꺼운 금속 격벽으로 나뉜 선박 내부는 전파가 통과하지 못해 무선통신이 사실상 불가능한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. 이 때문에 선박에는 통신용 케이블을 곳곳에 포설하는 유선 방식이 쓰여 왔고, 케이블 포설과 유지·보수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.
metalWave®는 전파를 공기 중으로 쏘는 일반 안테나와 달리, 통신기기와 금속체를 전자기적으로 결합해 금속 표면에 자기장을 형성하고 그 표면을 따라 신호를 전달한다. 금속이 차폐막이 아니라 통신 매질이 되는 셈이다.
효과는 선박 건조와 운항 전반으로 이어진다. 기존에는 선박 한 척에 2,000m가 넘는 통신 케이블을 포설해야 했지만, 금속 환경 무선통신 장치 ‘metalVox® Station 2~3대 설치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. 케이블 포설·유지보수 비용이 줄고 설계·시운전 기간이 단축된다. 2023년 7월 출시한 제품은 올해 4월 기준 국내외 선박 75척에 설치돼 운항 중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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